(1) 비슬산 정상부에 세워져 있는 '대견봉' 정상석. (산 정상에 세워진 표지석을 정상석이라 한다.) 이제 이 정상석은 뽑히게 되었다. 국토교통부 국가지명위원회가 최근 비슬산 정상의 이름을 대견봉에서 천왕봉으로 바꾸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2) 앞으로는 사진의 동그라미 부분을 "대견봉"이라 부르게 되었다. 신라 때부터 있었다는 고찰 대견사의 터 뒤에 솟아있는 봉우리로, 이 때문에 "대견사 바로 뒷봉우리가 대견봉이지 어째서 30분은 더 걸어가야 있는 천왕봉이 대견봉이냐? 이름을 바꿔야 한다"는 주장이 줄곧 제기되어 왔다. ⓒ정만진 2014.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