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민이 아빠에게 전달된 '아기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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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민이 아빠에게 전달된 '아기 편지'
세월호특별법제정 촉구 단식 31일째인 13일 오후 서울 광화문 단식농성장에서 유민이 아빠 김영오씨가 손가락 두마디 만한 파란 편지를 자랑하고 있다. 이 편지는 엄마와 함께 찾아온 20개월 어린 아이가 세월호특별법제정을 바라며 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편지'라고 유민이 아빠는 말했다. ⓒ이희훈 2014.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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