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색 작업 브리핑' 팽목항으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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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색 작업 브리핑' 팽목항으로 출발
권오복씨는 진도군실내체육관과 팽목항에서 유일하게 두 명의 실종자를 기다리고 있다. 동생 권재근씨와 조카 권혁규군은 세월호가 침몰한 4월 16일 이후, 아직까지 찬 바다 속에 머물고 있다. 체육관에 머물고 있는 권씨가 매일 오후 5시 팽목항에서 진행되는 '수색 작업 브리핑'을 듣기 위해 6일 오후 4시 30분 승합차에 올랐다. ⓒ소중한 2014.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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