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사랑 나의신부' 조정석, 오늘 기분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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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사랑 나의신부' 조정석, 오늘 기분 좋아!
24일 오후 서울 왕십리CGV에서 열린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시사회에서 철부지 남편 영민 역의 배우 조정석이 임찬상 감독이 총각이라는 말을 들으며 웃고 있다.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1990년 이명세 감독이 연출하고 배우 박중훈과 고 최진실이 열연한 동명의 작품을 리메이크한 로맨틱 코미디다. 10월 8일 개봉. ⓒ이정민 201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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