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구 국방부 장관이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군사법원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육군 현역 사단장의 부하 여군 성추행 사건에 대한 의원들의 질타가 이어지자 고개를 떨구고 있다.
이날 한 장관은 창군 이래 처음으로 육군 현역 사단장이 부하 여군을 성추행한 혐의로 긴급체포된 사건에 대해 "국방장관으로서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사과했다.
이날 한 장관은 창군 이래 처음으로 육군 현역 사단장이 부하 여군을 성추행한 혐의로 긴급체포된 사건에 대해 "국방장관으로서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사과했다. ⓒ유성호 2014.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