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지 않는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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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지 않는 눈물
세월호특별법 제정과 박근혜 대통령 면담을 촉구하며 청와대 인근 청운ㆍ효자동 주민센터 앞에서 농성해 온 세월호 유가족들이 농성 76일째인 5일 기자회견을 열어 "오늘 이 자리를 떠나 안산으로 돌아간다"며 "시민들의 도움이 있어서 버틸 수 있었으며 청운·효자동 주민과 국민께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밝히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남소연 201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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