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서울 대학로 DCF 대명문화공장에서 열린 연극<민들레 바람되어> 제작발표회에서 배우 임호가 질문에 답하며 웃고 있다. 2008년 초연 시 전회 매진, 객석점유율 115% 등을 기록하고 2009년과 2011년에 앵콜공연을 했던 <민들레 바람되어>는 살아있는 남편과 죽은 아내의 대화 아닌 대화라는 구성을 바탕으로 부부의 삶과 사랑, 가족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낸 작품이다. 대하드라마 <정도전>의 주역인 조재현, 이광기, 임호가 남편 역으로 트리플 캐스팅 됐다. ⓒ이정민 2014.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