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의원이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의원회관에서 열린 '사람중심 경제로의 대전환-부채주도성장에서 소득주도성장으로'를 주제로 열린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이날 문 의원은 "진보는 성장에 무능하거나 성장을 소홀히 한다는 편견이 있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김대중 정부와 노무현 정부의 경제성적이 김영삼 정부와 이명박 정부보다 월등히 좋았다. 우리는 경제성장의 성과를 일부가 독점하는 성장전략에 반대한다"고 말했다. ⓒ유성호 2014.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