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문화예술인행동 '세월호, 연장전(延長戰)'이 15일 오후 광화문광장에서 세월호문화예술인대책모임, 세월호참사국민대책위, 세월호희생자·실종자·생존자가족대책위 공동주최로 열렸다. '304개의 빈자리'가 설치된 광화문광장에서는 4시간 16분 낭독·음악회 '기억하라, 기록하라', 책일기와 노란배접기, 만화인 동행전 '일어나라! 0416', 현장영화촬영 '이 선을 넘어가시오', 그림전 '잊지 않을게', 연극, 광화문 버스킹, 춤꾼마당, '그네타기', 추모 슬라이드전 등이 펼쳐졌다. ⓒ권우성 2014.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