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연대와 노동자연대 회원들이 18일 오전 서울 한남동 멕시코대사관앞에서 '멕시코 대학생 43명 실종 및 피살사건 진상규명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지난 9월 멕시코 게레로주 이괄라시에서 시골교사 임용 차별철폐 시위를 벌인 뒤 실종되거나 참혹한 시신으로 발견된 43명 아요치나파 지역 교육대생들의 사인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과 갱단과 경찰의 공모범행 철저한 수사, 민주적 기본권인 집회와 결사의 자유 탄압 중단 등을 촉구했다. ⓒ권우성 2014.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