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운동 이후 가장 큰 규모의 항일운동인 광주학생독립운동의 기념관 소재지가 친일인사의 이름을 차용한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다. 24일 '근로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아래 시민모임)'은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이 위치한 광주 서구 백일로(화정4동)를 포함해 백일초등학교, 백일 어린이공원, 백일산 등이 간도특설대 장교 김백일의 이름을 딴 것"이라며 그 동안 조사한 자료를 공개했다.
ⓒ근로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 2014.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