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 희망정치연구포럼 대표가 11일 오후 서울 중구 향린교회에서 전날 전북 익산에서 열린 '신은미-황선 통일토크콘서트'에서 발생한 고등학생의 사제폭발물 투척사건과 관련한 입장을 밝힌 뒤 자리에서 일어나고 있다. 황 대표는 "사제 폭발물은 분단이라는 괴물"이라며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왜곡 보도한 언론과 정치가 오늘을 야만의 날로 만들었다"고 밝히며 고등학생의 선처를 부탁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은 보수단체 어버이연합의 시위로 인해 금속노조 사무실에서 열리지 못하고 향린교회로 옮겨지게 되었다. ⓒ권우성 2014.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