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서울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허삼관>제작보고회에서 배우 정만식, 장광, 하정우, 하지원, 전혜진, 김성균이 파이팅을 외치며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허삼관>은 '위화'의 원작 '허삼관 매혈기'를 한국적 정서에 맞게 각색한 영화로 돈없고, 대책없고, 가진 것도 없지만 뒤끝만은 넘치는 '허삼관'이 절세미녀 아내와 세 아들을 둘러싸고 일생일대 위기를 맞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2015년 1월 15일 개봉. ⓒ이정민 2014.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