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교양제작국 해체를 골자로 한 인사에서 한학수 PD의 '스케이트장 관리지원' 배치 논란으로 주목을 받은 바 있던 '상암MBC 스케이트장'이 19일 개장, 시민들이 스케이트를 타고 있다. 한학수 PD는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신사업센터에서는 제가 휴가 중에 '스케이트장 관리지원' 업무로 저를 배치하려 했고, 저도 언론 보도를 통해 그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신사업센터에서는 휴가에서 복귀한 저와 면담을 했고, 스케이트장 관리지원 업무를 시키지 않기로 하였습니다. 스케이트장 관리 지원보다는, 신성장 동력에 대한 조사와 신사업 준비를 하는 것으로 제 업무는 일단 정해졌습니다"라며 "저를 염려해주시고 격려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정민 2014.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