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교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오른쪽)이 24일 오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현안보고에 출석한 황교안 법무부 장관에게 지난 16일 긴급현안질의 때 황 장관에게 전달된 쪽지 내용과 관련한 질의를 하고 있다. 앞서 문건 유출경위 조사 과정에서 청와대의 회유나 강압 수사가 있었는지를 따져묻는 긴급현안질의에 나온 황 장관은 당시 부처 관계자로부터 "청와대 회유는 알지 못하고 검찰 회유는 없었다고 하셔야 합니다"라고 적힌 쪽지를 전달받았다. <오마이뉴스>는 이 장면을 포착해 단독 보도한 바 있다. (관련기사: [단독] 황교안 쪽지 "청와대 회유는 알지 못하고...") ⓒ남소연 2014.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