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륭전자 비정규직 철폐 촉구 "우리는 일회용 소모품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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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륭전자 비정규직 철폐 촉구 "우리는 일회용 소모품이 아니다"
금속노조 기륭전자분회 조합원들과 연대단체 참석자들이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고용불안에 시달리는 비정규직의 고통을 알리기 위해 오체투지를 벌이던 중 경찰들에게 저지되자, 경찰들이 해산해주길 기다리며 바닥에 엎드려 있다. 비정규직 법·제도 철폐를 위해 5일째 오체투지 행진을 벌이고 있는 이들은 광화문광장 세월호 농성장에서 출발해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하려 했으나 경찰의 저지에 막혔다. ⓒ유성호 2014.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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