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슬픈 합동 영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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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슬픈 합동 영결식...
27일 인천광역시청 앞 미래광장에서 엄수된 세월호 사고 일반인 희생자 합동영결식에 조지훈 군(11)의 아빠 조충환 씨(44), 엄마 지혜진 씨(44) 세 가족의 영정이 나란히 놓여 있다. 세월호 참사로 외조카를 잃은 지성진씨가 이날 조군(가운데)의 영정을, 조군의 아빠와 엄마의 영정은 또 다른 가족들이 나눠 들고 장지로 향했다. ⓒ남소연 2014.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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