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희망연대노조 소속 SK브로드밴드 비정규직노동조합 조합원들이 9일 오전 서울 중구 SKT 타워 앞에서 SK 브로드밴드 비정규직 문제 해결과 구속자 석방을 촉구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날 이들은 "지난 6일 SK그룹 빌딩에서 점거농성을 벌이다가 사측과의 면담수용 이후 3시간만에 자진해산한 222명의 조합원을 경찰이 강제연행하고 3명의 노조간부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은 비정규직 노동자들에 대한 공안탄압이다"고 규탄했다. ⓒ유성호 2015.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