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의 모기업인 마힌드라그룹의 아난드 마힌드라 회장과 이유일 쌍용자동차 대표이사가 13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동대문디지안플라자(DDP)에서 티볼리 신차발표 기자간담회를 마친 뒤 자리를 나서고 있다.
이날 아난드 마힌드라 회장은 쌍용차 해고자 복직 문제에 대해 "만약에 압력을 받아 짧은 고민 끝에 결정을 내리면 5천명 직원의 일자리를 위태롭게 만드는 것이고 무책임한 행동이다"며 "신차 티볼리가 선전하고 쌍용자동차가 흑자 전환에 성공하면 시간과 필요에 따라 인력을 충원하겠다 . 그리고 그 인력은 2009년에 일자리를 상실하신 분들 중에서 충원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유성호 2015.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