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한 어린집에서 보육교사가 4살 아이를 때린 사건을 두고 부모들의 분노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16일 오후 인천 연구수 해당 어린이집 정문에 사과문이 붙어있다.
해당 어린이집 보육교직원들은 사과문을 통해 "지난 주 발생했던 불미스러운 일로 충격과 함께 심려를 기쳐 드린 점. 저를 비롯하여 모든 보육 직원이 머리 숙여 깊이 사죄드린다"며 "보육현장에서 발생하지 않아야 할 일이 저희 원에서 발생하게 되어 학부모님들과 우리 원생들에게 그리고 지역사회에 안타깝고 죄송스런 마음 금할 길 없다"고 사과했다. ⓒ유성호 2015.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