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선체인양 검토를 위한 2단계 현장해양조사에 나선 현대 보령호가 25일 멀티빔에코사운더(다중빔음향측심기)로 수집한 원본 데이터를 바탕으로 만든 세월호의 모습. 데이터 수정 및 보정 없이 만들어진 영상이라 노이즈가 보이지만 선수 부분의 크레인(왼쪽), 배 중앙 부분의 레이더 장치의 모습이 온전히 보인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해양방위연구센터는 세월호 인양 판단을 위한 3차원 고해상도 형상 제작을 위해 2월 영국 조사전문업체 에이더스(ADUS)사와 공동으로 데이터 분석 및 처리 예정이다. ⓒ연합뉴스 2015.0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