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국민대책회의와 시민사회, 종교계, 문화계, 학계 등 각계 인사들이 3일 오후 서울 중구 프란치스코 회관에서 열린 '4·16특별조사위 설립 정상화 촉구 각계 선언 기자회견'에 참석해 특별조사위 출범을 방해하는 정부와 새누리당을 규탄하고 있다.
이날 이들은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 설립준비단 파견 공무원 철수와 관련해 "4·16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활동에 대한 정부와 새누리당의 노골적인 방해 행위가 도를 넘어서고 있다"며 "진상규명 활동마처 간섭하고 훼방함으로써 씻을 수 없는 패륜의 범죄를 저지르는 우를 범하지 말아야 한다"고 경고했다. ⓒ유성호 2015.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