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연대, 민변민생경제위원회, 지식협동조합좋은나라, 전국공무원노조가 참여하는 'MB자원외교 사기의혹 및 혈세탕진 진상규명을 위한 국민모임' 소속 회원들이 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이명박 전 대통령 사저 인근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 전 대통령의 회고록에 실려있는 자원외교를 규탄하며 국정조사 청문회 증인 출석을 요구하고 있다.
이날 이들은 "단군 이래 최고의 국부 유출이자 혈세 낭비 사업으로 알려진 'MB 자원외교'에 대한 국민들의 의혹이 전혀 해소되지 않고 있다"며 "이 전 대통령은 자화자찬으로 가득한 거짓된 회고록 뒤에 숨지 말고 자발적으로 청문회 출석 의사를 밝혀야 한다"고 요구했다. ⓒ유성호 2015.0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