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옥 대법관 후보자 임명철회 촉구 기자회견이 4일 오전 청와대 부근 청운효자주민센터앞에서 민주열사박종철기념사업회, 민족민주유가족협의회, 참여연대, 민변 등 시민단체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들은 87년 6월항쟁의 도화선이 된 박종철 고문치사 은폐 조작사건의 담당 수사 검사를 대법관 후보로 대통령에게 제청한 대법원장과 국회에 임명동의를 요청한 대통령을 규탄했다. 사진은 기자회견에 참석한 박종철 열사의 친형 박종부씨. ⓒ권우성 2015.0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