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토지킴이 독도사랑회 소속 학생들이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에서 다케시마(독도의 일본식 명칭)의 날 규탄 기자회견을 열어 일본 다케시마의 날 지정 철회를 촉구하고 있다.
시마네현은 1905년 일본이 독도를 시마네현 영토로 편입한 2월 22일을 다케시마의 날로 지정해 2005년부터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해 왔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이들은 "국제사회는 전범 국가인 일본의 반 역사적인 행위를 알고 있다"며 "지난 날 과오는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린다고 가려지지 않는 법"이라고 말하며 독도에 대한 역사왜곡을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유성호 2015.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