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서울 대학로 수현재씨어터에서 열린 연극 <경숙이, 경숙아버지> 제작발표회에서 의사 및 청요리, 예수, 아들 역의 배우 이호열이 네가지 역할을 하기 위해 의상을 재빨리 갈아입는다며 자신이 맡은 배역을 소개하고 있다. 왼쪽부터 배우 서동갑, 이호열, 이시훈. <경숙이, 경숙아버지>는 2006년 초연된 이후 2007년 재공연시 평균객석점유율 110퍼센트를 기록하며 2009년 4부작 드라마로도 제작된 작품으로 한국전쟁을 배경으로 경숙이네 가족의 인생을 담은 연극이다. 수현재컴퍼니&씨어터 1주년 기념작으로 3월 6일부터 4월 26일까지 공연. ⓒ이정민 2015.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