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취임 2주년인 25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신촌로타리 인근 빌딩에서 '민주주의를 염원하는 시민들'이라는 명의로 원세훈 전 국정원장의 불법 선거 개입에 대한 박근혜 대통령의 입장을 촉구하는 전단이 뿌려지자,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이 전단을 수거하고 있다.
전단에는 박근혜 대통령과 원세훈 전 국정원장의 사진과 함께 '국정원 대선개입, 불법부정선거 의혹 사실로 확인 박근혜씨 이제 어떻게 할겁니까'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 ⓒ유성호 2015.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