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취임 2주년인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환경운동연합 회원들이 박근혜 정부의 분야별 환경정책 성적을 매긴 'F학점' 성적표를 전달하는 퍼포먼스를 벌이고 있다.
이날 이들은 "박근혜 정부는 환경을 희생하는 성장은 국가시책이 될 수 없다면서 환경정책의 혁신을 예고했지만, 집권 2년이 지난 지금 환경공약은 실종되었고 경제를 위한 희생양으로 전략했다"고 평가했다.
이들은 "박근혜 대통령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환경정책 분야에서 신경을 써달라"며 "초심으로 돌아가 공약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유성호 2015.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