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희생자 26명 명예회복과 해고자 187명 복직을 요구하며 101일째 굴뚝농성을 벌인 이창근 '와락' 기획팀장(쌍용차 해고노동자)이 23일 오후 경기도 평택 쌍용자동차 70m 굴뚝 위에서 농성을 풀고 내려오자, 경찰이 쌍용차 정문을 에워싸고 외부인의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이날 굴뚝농성을 끝낸 이 팀장은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하려고 했으나, 경찰은 이 실장에 대해 업무방해 및 주거침입 혐의로 체포영장을 집행했다. ⓒ유성호 2015.0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