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세월호 농성장 앞에서 시민들이 세월호 인양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날 세월호 참사 국민대책회의는 "참사 후 벌써 1년이 다 되어 가는데 인양에 대한 구체적인 결정과 실행 계획도 나오지 않고 있다"며 "세월호 인양과 4.16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 정상적 출범을 위해 오는 30일부터 416시간 집중농성을 시작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국민대책회의는 "정부의 세월호 참사 진상조사에 대한 발목잡기와 직무유기를 더 이상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며 "정부가 정당한 요구를 수용할 때까지 모든 역량과 모든 힘을 모아 행동할 것이다"고 말했다. ⓒ유성호 2015.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