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6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 이석태 위원장(사진 오른쪽)이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세미나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세월호특위의 권한과 규모를 대폭 축소한 정부 시행령안 철회를 요구한 뒤 물을 마시고 있다.
이날 이 위원장은 "정부가 예고한 시행령안에 의하면 특조위는 허수아비가 될 수 밖에 없다"며 "이젠 사무실에서 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기에 국민들이 특조위가 제대로 출범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유성호 2015.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