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평화박물관(베트남전 진실위원회 후신, 대표 이해동 목사) 초청으로 '빈안학살' 생존자 응우옌 떤 런(NGUYEN TAN LAN), '퐁니퐁넛학살' 생존자 응우옌 티 탄(NGUYEN THI THANH), 호치민시 전쟁증적박물관(증적은 증거와 흔적이라는 뜻) 후인 응옥 번(HUYNH NGOC VAN) 관장이 방한했다. 베트남전 한국군 민간인학살 피해자가 방한한 것은 전후 처음이다. 4일 오후 경기도 광주 나눔의 집을 방문한 응우옌 티 탄씨가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권우성 2015.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