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9재보궐 선거 서울 관악을 지역에 출마한 이상규 무소속 후보가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정권 심판을 위한 야권연대를 촉구하며 후보직 사퇴를 선언하고 있다.
이날 이 후보는 "이번 선거는 '정당 해산'이라는 민주주의 파괴로 치러지는 선거"라며 "응당 야권은 민주주의 부활과 원상회복을 위해 함께 싸워야 한다, 절절한 마음으로 '박근혜 정권 심판'을 위해, '야성 회복'과 '야권 단결'을 위해 후보직을 사퇴한다"라고 밝혔다. ⓒ유성호 2015.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