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타 0416
리스트 보기
닫기
1
/
4
캡션
0
0
닫기
>Please activate JavaScript for write a comment in LiveRe.
닫기
피에타 0416
2014년 4월 16일 이후, 달라진 것이 하나 있다. 매년 봄이 오면, 벚꽃이 만발하면 세월호를 떠올릴 것이다. 1년이 지나도록 시신조차 찾지 못한 9명과 잃어버린 자식을 안아볼 기회조차 박탈당한 어머니들을 떠올릴 것이다. 세상에 어떠한 명사로도 표현 할 수 없는 슬픔을 온몸으로 껴안고 있는 이들을 기억할 것이다. 앞으로 우리에게 '봄'의 또 다른 말은 '세월호'가 될 것이다. ⓒ권은비 2015.04.20
×
피에타 0416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