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과 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이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합동브리핑실에서 세월호 선체 인양 결정에 따른 후속 조치계획을 발표한 뒤 고개숙여 인사하고 있다.
이날 유 장관은 "지난 1년 동안 형언할 수 없는 아픔과 슬픔으로 힘겨운 시간을 보내 온 실종자 가족 및 유가족들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 선체 인양 과정에서 실종자 가족 및 유가족들과 긴밀히 소통하는 등 세월호 선체 인양과 실종자 수습에 범정부 차원에서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성호 2015.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