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시장과 윤성규 환경부 장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주민센터 앞 노후 하수관을 점검하고 있다.
이날 박 시장은 "서울시 하수관로 중 30년 이상 된 하수도가 것이 절반이다"며 "노후 하수관로가 지금 발생하는 도로함몰(씽크홀)의 원인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시장은 "서울시가 노후 하수관로 위해 일 년에 1,000 억이 넘는 예산을 쓰고 있지만, 여전히 많이 부족하다"며 "중앙정부의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유성호 2015.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