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해(51·가운데 왼쪽) 씨와 남편 이현영(49·가운데 오른쪽) 씨 부부는 아들 정우(4)와 함께 꿈틀버스 1호에 탑승했다. 전남 곡성에 귀촌한지 4년째 인 이들 부부는 꿈틀버스 운행 이후 자신들이 참여하고 있는 품앗이 등 모임 회원들에게 광산구 협동조합 사례를 소개하며, 협동조합 설립 등을 모색 중이다. 박씨는 "꿈틀버스를 다녀 온 후 남편과 함께 새로운 일을 조금씩 시작했다“라며 "꿈틀버스가 작은 일부터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사진은 남편 이현영 씨가 자신의 가족을 소개하는 모습이다. ⓒ모철홍 2015.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