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권실현을위한보건의료단체연합, 녹색연합, 민변, 평통사 등 58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탄저균 불법 반입·실험규탄대책회의' 회원들이 16일 오전 세종로 미대사관앞에서 미군 탄저균 불법반입에 대한 국민고발단 모집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미군이 생물무기금지협약과 생물작용제 반입시 사전신고, 허가를 받게 되어 있는 국내법을 위반했다며, 커티스 스캐퍼로티 주한미군 사령관과 테렌스 오쇼너시 주한 미7공군 사령관을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권우성 2015.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