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들마을에는 장계향을 기려 건축된 한옥들이 많다. 장계향의 가르침에 따라 음식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체험관(왼쪽 위), 전시관(왼쪽 아래), 예절교육관(오른쪽 위) 등이 그들이다. 아시아 최초의 여성 집필 음식 조리서인 <음식 디미방>을 남겨 음식전문가 이미지가 강력한 장계향 관련 건물로 예절관이 세워진 것은 그녀가 자녀교육, 시와 서화 창작, 사회봉사활동 등에서 신사임당에 필적하는 삶을 살았기 때문이다. 집이 아닌 다른 하나의 사진은 그녀를 기려 세워진 비석이다. ⓒ정만진 2015.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