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6일의약속국민연대(4·16연대)' 등 시민단체를 비롯한 각계각층 원로들이 25일 오전 서울 중구 프란치스코회관에서 시국선언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 19일 경찰의 4·16연대 압수수색과 공안정국을 조성하는 정부를 규탄하고 있다.
이날 이들은 "메르스로 인한 재난 참사를 만회하기 위한 기획이 바로 공안 탄압"이라면서 "박근혜 정부는 국민들의 깊은 절망과 분노를 보지 못하고 오로지 독재적 발상에 집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유성호 2015.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