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국정원 불법사찰 의혹 조사위원장(가칭)이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실에서 열린 국정원 불법 해킹프로그램 시연 및 악성코드 감염검사에서 자신의 스마트폰이 권석철 보안업체 큐브피아 대표로부터 원격조정 되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이날 안 의원은 "검사 자체가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검사하는 것 자체만으로 해킹 프로그램 심은 사람들이 원격으로 지우는 작업을 할 것이다. 검사활동 하는 것 자체가 국민 사생활 안전 보호되는 효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성호 2015.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