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신중현과 작곡가 김희갑을 비롯한 음악인들이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문체부 저작권사업과의 일반음악과 배경음악의 분배규정 개정 규탄 기자회견>에서 '사랑으로'를 부르며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참석자들은 "문화체육관광부 저작권산업과가 국내 음악 저작권자(작가)들을 위한 정책을 펼치지 않고 음악수입업자들이 유리하도록 하는 방송사용료 분배규정을 개정하여 음악 창작자들의 삶을 어렵게 만들어 버렸다"며 개정의 즉각 철회 및 의견 수렴을 통한 재논의를 촉구했다. ⓒ이정민 2015.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