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국회 토론회 끝나고 민병희 교육감 등 일부 참석자들이 '국가교육위원회'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이제는 어느 당이 집권하든 여야를 초월하여, 정치논리, 경제논리 아닌 교육논리로 교육문제를 풀어갈, 한국 교육을 혁신할 국가교육위원회가 필요하다. 오세훈 시장과 홍준표 지사의 무상급식 논쟁에서 보듯 교육문제를 교육논리가 아닌 정치논리나 경제논리를 접근하는 순간, 교육 혁신은 물 건너가고 불필요한 기싸움과 소모전만 하기 때문이다.
ⓒ김형태 2015.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