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서울시청내 시민청에서 중국판 '우결'(우리 결혼했어요)로 알려진 '루궈아이(如果愛-사랑한다면) 시즌2' 마지막회가 촬영되었다. 가수이자 연기자인 판스치와 배우 장멍 커플이 출연한 이날 녹화에는 박원순 시장이 깜짝 출연하기도 했다. 서울시측은 "중국내 동시간대 시청률 1~2위를 달리는 중국판 '우결' 주인공들의 서울 데이트를 본 시청자들이 서울을 방문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메르스 사태 이후 침체된 서울관광을 정상궤도에 올려놓을 수 있도록 관광객 유치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도 밝혔다. ⓒ권우성 2015.0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