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청소년의 1주일 학습시간은 49.4시간으로 OECD 1위다. 핀란드 학생의 1.7배에 이르는 하루 10시간 이상의 소모적이고 비교육적인 학습 노동에 시달리며 있다. 학생들의 학업 흥미도와 자신감, 행복도, 자기주도학습 능력, 투자시간 대비 효율성 등은 최하위 수준이고, 상·하위 집단 간 학업격차도 가장 크다. 자아효능감은 65개국 중 62위이고, 어린이·청소년의 행복지수는 OECD 23개국 중 4년 연속 최하위이며, OECD 국가 중에 햇볕을 쪼이는 양과 운동량, 수면시간, 모유 수유율 등이 가장 적다.
ⓒ'쉼이있는교육' 2015.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