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평화센터 이희호 이사장을 비롯한 김성재 전 문화부 장관,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 등 수행단이 5일 오전 서울 강서구 김포국제공항에서 3박 4일 일정으로 방북하기에 앞서 배웅 나온 관계자들과 함께 취재진을 향해 손을 흔들어보이고 있다.
이날 방북단 수행단장인 김성재 전 문화부 장관은 출국 기자회견을 통해 "이희호 여사는 우리 민족이 분단 70년의 아픔과 상처를 치유하고 6.15 정신으로 화해 협력하면서 사랑하고 평화롭게 서로 왕래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평양을 방문한다"고 말했다. ⓒ유성호 2015.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