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다큐멘터리 영화 <그라운드의 이방인> 연출한 김명준 감독이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주한일본대사관 앞에서 일본의 사죄배상과 재무장 반대를 위해 지난 3일부터 시작한 릴레이 1인 시위 9일차 주자로 나섰다.
조선학교를 돕는 시민단체 '몽당연필' 공동대표이기도 한 김명준 감독은 "아베가 정권을 잡자마자 조선학교 고교무상화 제도를 심사 대상에서 제외한다고 성명을 발표했다"며 "이후 독도 문제나 일본군 위안부 문제, 안전보장관련법안를 추진하는 것도 한 두해 나온 것이 아니라 애초부터 준비해 온 것이다"고 지적했다. ⓒ유성호 2015.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