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봄부터 한여름까지 우리 집에서 지내며 자라던 제...
리스트 보기
닫기
64
/
152
캡션
0
0
닫기
>Please activate JavaScript for write a comment in LiveRe.
닫기
이른봄부터 한여름까지 우리 집에서 지내며 자라던 제...
이른봄부터 한여름까지 우리 집에서 지내며 자라던 제비가 떠나기 앞서, 빨랫줄에 오래도록 앉았습니다. 여느 때에는 사진으로 찍기도 어렵고, 찬찬히 바라보기도 어려웠지만, 우리 집(제비로서는 둥지)을 떠나는 날, 아주 오랫동안 빨랫줄에 조용히 앉아 주면서 서로서로 지켜보았습니다. ⓒ최종규 2015.08.25
×
이른봄부터 한여름까지 우리 집에서 지내며 자라던 제...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