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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동양 시멘트 농성장에 갔다. 연락을 하지 않고 가서 연대의 말을 전하지는 못했지만 투쟁의 구호는 외치고 왔다(앞 오른쪽부터 공공운수노조 택시지부 대전지역 조직국장 송민영, 부산지회장 변재승, 해동교통분회장 박무열, 한남교통분회 조직부장 송윤남, 그리고 부산지회 30번째 조합원 옆지기 최정옥). ⓒ명숙 2015.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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