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임원과 중앙집행위원회 대표자들이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노사정 야합 조인식 저지 및 대표자 투쟁 결의대회'를 열어 총파업을 결의하며 삭발하고 있다.
이날 이들은 노동시장 구조개선을 위한 노사정 합의에 대해 "정부여당과 노사정위원회 대표자들은 노동자와 서민을 대표해 어떤 사회적 합의도 할 자격이 없다"며 합의문에 쓰여질 그들의 서명은 대타협이 아니라 노동재앙을 불러들인 역사적 죄인들의 서명이 될 것이다"고 규탄했다. ⓒ유성호 2015.09.15